사주 용어사전 · 기본
월주(月柱) 뜻
월주는 태어난 달을 나타내는 기둥으로, 달의 경계를 음력 초하루가 아니라 12절의 절입 시각으로 나눠요. 태어난 계절의 기운을 보여 주어 사주에서 비중이 큰 자리로 여겨요.
월주,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월주(月柱)는 태어난 달의 간지로 세운 기둥이에요. 월지는 인월에서 시작해 묘·진·사·오·미·신·유·술·해·자·축 순서로 이어지고, 각 달은 입춘·경칩·청명·입하·망종·소서·입추·백로·한로·입동·대설·소한 같은 12절의 절입 시각에 바뀌어요. 인월은 입춘에, 자월은 대설에, 축월은 소한에 시작하는 식이에요. 월간은 연간에 따라 정해지는 규칙이 있어서, 월지와 월간이 함께 월주를 이뤄요.
풀이에서 월지는 월령이라 부르며, 태어난 계절에 어떤 기운이 강하게 작용하는지를 보여 주는 가장 중요한 단서로 쓰여요. 일간이 월지에서 힘을 얻는지 잃는지를 따져 사주의 강약을 가늠하고, 월지 속 지장간의 십성으로 격국을 잡는 방식이 널리 쓰여요. 전통적으로 월주는 부모와 직업, 사회적 환경과 연결해 보기도 해요.
월주를 음력 달 그대로 생각하는 오해가 많아요. 월주는 절입 시각을 기준으로 바뀌기 때문에, 같은 양력 달에 태어났어도 절입 전후로 달라지고 음력 날짜와는 직접 관계가 없어요. 윤달에 태어났더라도 월주는 절입으로 정해지니 윤달 여부가 월주를 바꾸지는 않아요. 절입 시각에 가까울수록 만세력의 시각을 꼼꼼히 확인해 보세요.
내 사주에서 월주 찾는 법
원국표에서 월주 칸의 아래 글자, 곧 월지를 먼저 보세요. 이 사이트는 월주를 12절의 절입 기준으로 계산해요. 월지 정기의 십성으로 건록격이나 양인격 같은 간이 격국을 추정하므로, 십성 분포와 간이 격국 부분이 월주와 이어져 있어요.
예를 들어볼까요?
일간이 갑이고 월지가 인이면 입춘 이후인 이른 봄에 태어난 구조예요. 인의 지장간은 무·병·갑이고 정기는 갑이라 일간과 같은 비견이 되어, 이 사이트에서는 건록격으로 추정해요.
월주 자주 묻는 질문
월주는 음력과 양력 중 어느 기준인가요?
둘 다 아니고 절기 가운데 12절의 절입 시각을 기준으로 해요. 양력 날짜와 비슷하게 흐르지만 해마다 절입일이 조금씩 달라서 날짜가 딱 고정되어 있지는 않아요.
월지를 월령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월령은 그 달을 다스리는 명령이라는 뜻이에요. 태어난 달의 계절 기운이 사주 전체에 가장 크게 작용한다고 보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고, 일간의 강약과 격국을 따질 때 우선 살피는 자리예요.
월주는 사주에서 무엇을 나타내나요?
태어난 계절의 기운과 사회적 환경을 읽는 자리로 봐요. 특히 일간이 어떤 계절에 태어났는지를 보여 줘서 사주의 균형을 가늠하는 출발점이 돼요.
함께 알아두면 좋은 용어
사주 풀이는 참고용이며 최종 판단은 본인에게 있습니다.